보수와 진보의 차이? 좌파 우파 뜻! 정치입문자를 위한 간단한 설명

정치색 ㅣ 2019.05.11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박근혜 탄핵 사건이후 부터다. 그 전에는 주변 사람들과 정치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때 박근혜 사건이 이슈화 되면서 친하게 지내던 사람과 거의 매일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게 되었다. 서로 틀렸다고 말 싸움을 했다는 이야기다ㅋㅋ 나는 보수적 성향이 강했고 친한 지인은 진보적  성향이 강했다. 결국엔 끝까지 서로의 생각을 바꾸진 않았지만 정치란게 다 그런게 아닌가. 하지만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과 토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치있는 일이라고 믿는다(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은 토론이 아니다).

요즘 2030대도 바쁘지만 정치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쉽게 정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보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내 글에 그런 부분이 녹아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하며 읽어주길 바란다. 나는 내 생각이 옳다고 믿지만 사실 정치에 정답이 없다는 걸 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정치 견해는 항상 의심하며 제 3자의 입장에서 받아들여야만 한다. 항상 스스로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럼 정치 이야기 시작해본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 좌파와 우파 뜻? 정치입문자를 위한 간단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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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무엇인가?

정치가 무엇인지 부터 정의 내려야 겠다. 우리는 여러 명이 모여 사는 사회 혹은 국가에서 살고 있다.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서로 의견차이가 있다. 이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수의 대표를 뽑아 의견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것이 정치다. 보통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 대통령 등을 뽑는다. 정치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결정을 내리는 학문이다.

사회를 살아가는데 정치가 필요한가? 그렇다. 사회적 판단을 하는 대표자가 없다면 도로나 공원을 만들지는 않을 것 이다. 도로나 공원을 만들면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리게 되지만 사회를 위해 그 어마어마한 비용을 희생해서 낼 사람은 없다. 그래서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 부터 돈을 조금씩 걷어 도로나 공원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이를 세금이라고 한다. 이 세금은 사회 대표자가 사회 전체에 혜택을 증진시키는데 사용된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평균을 말한다. 어떤 정책결정이든 일부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주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회 전체가 이득을 보게 될까? 이게 정치의 핵심이다.

사실 정치에 정답은 없다. 앞서 말했듯이 사회는 생각이 다르고 입장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보수적 결정 혹은 진보적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없다. 인터넷이나 국회에서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식의 주장은 책임질 수 없는 말이거나 결과론적인게 대부분이다.  내가 보수적 성향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반영하기 때문이지 보수적 정치판단이 무조건 옳아서가 아니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 좌파와 우파 뜻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는 타고난 성향이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시민들의 생각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보수와 진보다. 보수를 우파라고 하고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수 정치세력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진보를 좌파라고 하고 한국에서 대표적인 진보세력이 더불어민주당이다. 앞서 내 주변의 지인과 수차례에 걸쳐 토론을 했지만 서로의 견해를 바꾸지 않았다. 그러면서 느낀게 보수와 진보는 타고난 성향이란 생각이다. 실제 국회에서 다투는 모습만 봐도 본능에 따라 자기가 맞다고 우기며 싸우는 형태다(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고릴라와 같다).

정치적 성향이 타고난다는 생각을 일반 성향 모델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다른 모델도 있지만 성향 모델이 제일 유명하다. 이 모델에서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보수는 기존의 권위를 충실하게 따르는 반면 진보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고 독창적인 시도를 추구한다”라고 하는데 내가 볼때는 잘 못 된 설명이다. 이 주장이 옳다면 나이가 많으면 보수적 성향이 많아야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진보적 성향이 많아야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보수 #자유 #책임 #능력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지한다고 해서 기존의 권위를 충실하게 따르는 것일까? 헛소리다. 보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자유다. 자유가 좋아서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지하는 것이지 기존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유는 기쁨을 주지만 책임이 따른다. 내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먹는 것은 내 자유지만 돈이 모이지 않는 것과 살이 찐다는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 이런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가난한 것은 그만큼 노력을 하지 못한 것이라 개인 스스로 책임져야 할 벌로 여겨진다. 이게 보수의 단점이자, 보수가 차갑다고 비난 받는 이유다.

개인이 노력하지 않아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개인이 사회에 적응해서 성공할 수록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게 보수적 시각이다. 보수적 성향의 사회 대표자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의 부정부패를 관리하는 것이 역할이다.

진보 #도덕 #통제 #안전

나는 진보가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진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도덕이다. 진보에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옳바르냐 아니냐다. “최저임금이 낮으니까 올려야지!” 이게 진보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이다. 진보의 단점은 도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통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타이르듯 ‘햄버거는 몸에 안 좋으니 앞으론 먹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자유를 중요시 하는 보수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사회에서는 안전이 필수다. 진보적 성향의 사회 대표자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익을 볼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일반 성향 모델처럼 정치가 성향의 문제이고 보수와 진보가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것 뿐이라면, 보수나 진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보수는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유주의자, 진보는 도덕을 중요하게 여기는 도덕주의자라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서로가 서로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햄버거를 먹도록 놔둬야 할까? 먹지 못하도록 통제해야 할까? 

당신이 사회 대표자가 되었다. 그리고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 푸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만에 걸려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보수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이 햄버거를 먹고 비만에 걸리거나 건강이 해로워지는 것은 그 사람 개인의 책임일 뿐이다. 애초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건강을 이유로 햄버거를 먹지 못하게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반면 진보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이 햄버거를 먹고 비만에 걸리거나 건강이 해로워지는 것은 사회 대표자가 나서야 할 일이다. 사회의 이익을 위해 햄버거를 먹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조취를 취해야 한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햄버거를 먹지 못하도록 해야할까? 아니면 자유는 소중한 가치이므로 햄버거를 먹도록 내버려두되 그 책임을 개인이 지도록 만들어야 할까?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여기서 자유 보수와 도덕 진보의 성향이 갈리게 된다. 물론 단순히 햄버거 하나로만 정치성향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질문을 바꿔보겠다.

북한이 도발해도 도덕적 가치인 평화를 위해 참아야 할까? 아니면 우리의 자유를 지킬 수 있도록 군사를 더 강하게 키워야 할까? 이게 자유 보수와 도덕 진보가 대립하는 가치의 차이다. 오늘은 이렇게 보수와 진보의 차이, 좌파와 우파의 뜻에 대해 정리해봤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알아두길 바라며, 다음 포스트에서는 내가 왜 자유 보수를 지지하는지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19.05.11 by 꽃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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