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토르1 천둥의 신 줄거리(The Incredible Hulk) 그리고 세계관

마블영화 ㅣ 2019.05.07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토르: 천둥의 신(Thor1)은  아이언맨2 다음으로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4번째 영화다. 아이언맨2 쿠키영상에 토르의 망치가 등장했기 때문에 미리 예고되어있던 영화다. 아이언맨이나 헐크는 원작을 보진 않았아도 이름은 들어봤었는데 토르는 생전 처음보는 히어로다. 그래서 아무런 편견 없이 볼 수 있었는데 인크레더블 헐크보다 더 핵노잼이었다; 이런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마블이 존재할 수 있었던 거구나.. 

토르1 천둥의 신 줄거리: 아스가르드에서 쫓겨난 토르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일단 토르의 세계관에서는 9개의 왕국(행성)이 있고 각각의 왕국은 세계수의 나무가지로 이어져 있다. 그래서 바이프로스트(일명 무지개 다리)를 통해 각 왕국을 넘나들 수 있다. 이번 편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은 9개의 왕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아스가르드와 프로스트 자이언트족이 사는 요툰헤임, 그리고 지구인 미스가드만 알면 된다.

과거 고대 거울의 궤를 통해 미스가드를 침략하려고 했던 프로스트 자이언트들은 아스가르드 전사들에게 패배하고 그들의 힘의 원천인 고대 겨울의 궤를 빼앗긴다. 이 싸움은 미드가드에서는 신화로 남겨진다. 이 전쟁을 계기로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아스가르드와 평화협정을 맺게 된다.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그러던 어느날 일부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아스가드에 몰래 침입해 겨울의 궤를 빼앗으려하다가 발각되어 아스가르드의 병기 디스트로이어에 응징 당한다. 아스가르드의 통치자인 오딘은 평화를 위해 이 일을 그냥 넘어가려고 하지만 오딘의 아들 토르는 젊은 혈기로 요툰헤임으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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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는 큰 역할이 없는 4명의 친구들과 동생 로키를 데리고 요툰헤임으로 가서 프로스트 자이언트들과 신나게 전투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토르의 친구가 다치게 될 뿐만 아니라 프로스트 자이언트들과 맺은 평화협정이 깨지게 된다.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오딘은 토르에게 이 책임을 묻는다. 토르는 모든 힘을 빼앗고 망치인 묠니르와 함께 미드가드로 추방당한다. 토르와 묠니르가 떨어진 곳은 바로 멕시코! 여기서 토르는 제인 포스터와 에릭 셀빅, 달시 루이스 과학자 일행과 만나게 된다. 자꾸 제인이라고 하니 토르가 타잔 같이 느껴지네ㅋㅋ

토르1 천둥의 신 줄거리: 로키 출생의 비밀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한편 프로스트 자이언트와의 전투에서 얼음공격이 먹히지 않았던 로키는 겨울의 궤를 통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로키는 아스가르드인이 아니라 프로스트 자이언트인이었다! 심지어 요툰헤임의 대장인 로피의 아들;

로키는 왜 이 사실을 숨겼는지 오딘에게 추궁하자 오딘은 고혈압으로 쓰러진다.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장면ㅋㅋ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토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로키는 이 사건을 계기로 왕권을 손에 넣을 계획을 짠다. 한편 토르의 친구 4인방들은 토르를 아스가르드로 데려오기 위해 미드가드로 내려간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로키는 이를 방해하기 위해 미드가드로 병기 디스트로이어를 보내게 되는데…

토르1 천둥의 신 줄거리: 인간세계에 잘 적응하는 토르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미드가드에 떨어진 토르는 신에서 인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훈남 외모와 호탕한 성격으로 제인 일행과 잘 어울린다. 이 영화는 인간이 된 토르가 겪는 에피소드를 다뤘어야 했는데 전기총을 맞거나 병원에서 마취 당하는 개그씬 말고는 아무런 에피소드가 없다. 솔직히 로키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게 더 흥미진지했다. 영화 제목을 <로키: 출생의 비밀>로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개인적으로 여자 주인공인 제인 포스터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 보다는 달시 루이스 역을 맡은 캣 데닝스(Kat Dennings)가 귀엽고 장난끼많아 매력적으로 보였다. 사실 토르 영화에서는 뭔가 여자 주인공이 특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 않는다.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흐라얍! 흐엉! 안뽑혀잉!

미드가드에 떨어지고 24시간 만에 묠니를 찾은 우리의 토르! 쉴드의 보안을 뚫고 묠니르를 들려고 하지만 친구를 다치게하는 주인은 묠니르가 인정하지 않는다! 그나저나 오락영화인 토르 줄거리가 왜 이렇게 길어지냐; 정리하는데 지치기 시작한다.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로키가 토르와 친구들을 없애기 위해 보낸 디스트로이어가 나타난다. 토르는 자신을 죽이는 대신 제인과 일행을 살려달라고 로키에 부탁함으로써 거만함을 내려 놓는다. 토르의 희생에 감동받은 묠니르를 다시 토르에게 달려오고 토르는 천둥의 신으로서 힘을 되찾게 된다. 이 장면이 이 영화에 제일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이다. 토르 친구들의 옷차림도 민망했지만 토르가 변신할 때 사람들의 얼굴을 한명씩 클로즈 업하는데 DC도 깜짝 놀랄만한 컷편집이다.

아무튼 이렇게 한층 성숙해진 토르는 디스트로이어를 제압하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로키를 제압하지만 바이프로스트가 부셔지면서 제인과 토르는 만나지 못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토르1 천둥의 신 쿠키영상과 어벤져스와의 연결고리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아이언맨2> 쿠키영상에서 토르의 망치 묠니르가 등장하면서 예고한대로 토르 영화가 개봉했다. 이 두 세계관을 잇는 사람은 쉴드의 콜슨 요원이다. 이 사람은 아이언맨과 토르 영화를 이어주는 본드같은 역할이다. 그리고 호크 아이인 클린트 바튼이 잠깐 등장한다. 중간에 헐크와 스타크에 대한 짧은 언급도 있다.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토르: 천둥의 신> 쿠키영상에서는 큐브(스페이스 스톤)이 등장하는데 이 돌맹이는 캡틴 아메리카에 등장할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팀이 최초로 결정되는 핵심 사건의 주요 아이템이다.

토르: 천둥의 신 한줄평

이미지: 토르1 천둥의 신_영화

★★☆

“나는 오딘의 아들 토르닷! 으아아앗!(전기충격)”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는 우람한 육체에 남자답게 생긴 얼굴이다. 앞으로 헐리웃 액션 배우로 사랑받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토르라는 캐릭터 자체는 너무나 심심하다. 이 영화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는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이다. 표정연기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정장입은 모습까지 잘 어울린다. 아무튼 영화 전체가 심심하게 흘러가고 액션도 크게 없고 갈등이나 개그가 재미있지도 않으며 드라마가 있거나 로맨스가 있지도 없다. 뭐랄까 팥 없는 붕어빵 같은 영화? 아스가르드 홍보대사가 만든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19.05.07 by 꽃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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